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제8회 결핵예방의 날 및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27일 읍내 5일시장과 함평공용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예방의 중요성 및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및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메시지를 알리는 거리 캠페인과 노인결핵관리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시니어 결핵예방교육’ 등으로 전개되었다.
함평군 보건소에서는 결핵감염 예방을 위하여 유소견자, 결핵환자 접촉자, 집단시설종사자, 국내 체류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중순까지 만65세 이상 노인 2,270명을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결핵퇴치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결핵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이나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며 “2주 이상 기침,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 결핵 증상이 있을 시 지체 없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검진을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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