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 광양서 열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 광양서 열려

휘성·소찬휘·우주소녀 등 10팀 공연…지역민들에 추억 선물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27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남드래곤즈 축구장(광양시 금호동 소재)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광양시민과 함께 하는 KBS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공연 전 권오준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포스코 창립 50주년이 있기까지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지역사회에 감사함을 표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10팀이 출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뛰어난 가창력의 휘성, 이현, 소찬휘는 가슴 뻥 뚫리는 무대를 선사했으며 대세 아이돌 그룹 NCT127과 우주소녀, 그리고 개성 있는 음색의 이진아는 경쾌한 댄스곡으로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우주소녀는 대표곡인 ‘꿈꾸는 마음으로’와 ‘비밀이야’를 불렀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연자는 흥행곡 ‘아모르파티’를 불러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냈으며 ‘장구의 신’으로 유명한 박서진은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와 재치있는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소리꾼 남상일과 소프라노 강혜정도 각각 흥겨운 장단에 맞춘 국악과 깨끗한 고음의 소프라노 곡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시민 김정아(여, 42세)씨는 “유명 가수들의 풍성한 무대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포스코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KBS열린음악회’에서 소리꾼 남상일이 공연하는 모습.

공연에 참석한 권오준 회장은 ”아름다운 봄날 저녁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포스코가 광양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KBS열린음악회를 유치하게 되었다”라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잊을 수 없는 봄날의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KBS열린음악회’는 포스코 창립기념일인 4월 1일 저녁 5시 40분부터 80분간 KBS1에서 방영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