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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의 정치는 성남에서 시작됐다"

은수미,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 돌입

은수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6.13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도전한다.

은 전 비서관은 27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등록, 출마를 공식화했다.

은 예비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은수미의 정치는 성남에서 시작되었다"며 "문재인의 가치, 이재명의 복지, 은수미의 비전으로 성남에서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은 예비후보 또 "하나 되는 성남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성남시를 만들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가 가장 먼저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두에서 달리겠다"고 밝혔다.

은 예비후보는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 부연구위원 등을 지낸 노동 전문가로, 민주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은 예비후보는 특히 19대 국회 임기 말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 반대'를 위한 필리버스터 최장 시간을 기록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그는 10시간 이상 연설을 이어가다 DJ의 어록을 인용해 "두렵지 않기 때문에 나서는 것이 아니다.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것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저는 포기하지 못한다. 저의 주인인 국민이 살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그분들은 포기할 수 없는 존재다. 저는 돌아설 수 있는 자리가 있는 사람일지 모르지만 국민은 그런 자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은 예비후보는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성남 중원구에 출마했으나 낙마했다. 이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일하다 지난 2월 28일 사표를 제출했다.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민주당에서는 안성욱(53) 변호사, 이헌욱(49) 변호사, 지관근(53) 성남시의원, 심재상(50) 스마트파크㈜ 대표이사가, 자유한국당에서는 박정오(60) 전 성남부시장, 바른미래당에서는 장영하(60) 변호사가, 민중당에서는 박우형(53) 성남주민연대 상임대표가 등록을 마쳤다.

▲ 은수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3월 27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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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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