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말 1분기 동안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히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구정 공유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월 황진용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구청장실 문턱을 낮추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구민 만족 행복 도시 구현을 구정 제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청렴과 헌신의 조직문화를 강조해왔다.
먼저 검소한 식생활 체험할 수 있는 청백리 식당 운영과 역사 속 청렴 인물 탐방 등 조직 내 청렴 향기 전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명예감사관과 함께하는 생활 불편사항 점검과 민원 불편 해소를 통해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구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아파트 입주와 학교 밀집 지역인 용호동 용호고등학교 앞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고, 팔용동 사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도 상반기 중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수 뿌리에 의해 보도가 들린 구간에 대한 일제정비와 시민의 보행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보도블록 700㎡구간과 장애인 점자블록 100㎡ 구간을 신속히 정비 완료하고 과속방지턱 20개소를 도로·교통 상황과 지역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행자의 통행안전과 생활환경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방 학교 등을 활용한 열린 주차장 확대, 내 집 앞 주차장 갖기 등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주차 인프라 확충 및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장소에 주차장 증설 등 사람중심 교통 편의제공에 행정력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맞춤형, 틈새형 복지 시책을 강화하고 의창구만의 특색있는 시책으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독거노인-대학생 사랑잇기’ 확대로 취약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치매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아동 영화 관람 등 10개 사업을 자체 발굴, 행복지킴이 나눔 문화 확산을 주도해 섬김과 나눔의 따뜻한 복지 선도와 함께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Win-Win 어린이집 멘토링사업’ 결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투명성 확보와 보육 품질을 향상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3월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는 행복 보장과 사회 통합 도모를 위해 민간 모니터단을 구성해 장애인전용 시설물 일제 점검과 신속한 개선으로 장애인을 위한 배려공간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인구 증가로 인한 다양한 민원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감계지역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설치하고, 내구연한이 경과되고 노후 된 소계민원센터 등 4대를 교체해 편리한 민원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의창구청 공공시설 청사 외벽에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한 LED 조명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야간에도 쉽고 편리한 길찾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구청, 동 주민센터, 동읍·북면·대산면사무소 10개소에 시범 설치했다.
향후 민간 건물에 대해서도 건축물과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LED 조명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2018 창원 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내여행사 25개소와 창원관광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 협약을 통해 여행사 홈페이지, SNS 및 국내·외 주요관광지에서 창원관광 홍보활동을 직접적으로 펼치며 창원시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관광알리기 홍보단,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창원의 관광지, 역사와 문화 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창원방문의 해’ 성공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청사 빛 조형물 설치와 봄꽃으로 청사를 단장하고, 꽃 보다 화사한 시민 미소·친절 운동,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의 날 운영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시점에 전 분야 걸쳐 손님맞이 준비에 올인하고 있다.
26일 황진용 구청장은 “지속적인 현장 소통으로 구민의 눈높이를 읽고 행정을 실현하며 구민 체감 만족도 향상에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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