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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은빛 작은 요정” 빙어수정란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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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은빛 작은 요정” 빙어수정란 이식

전북도, 임실 옥정호, 진안 용담호에 수정란 방류

▲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 빙어수정란을 관리하고 있다.ⓒ전북도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임실군 옥정호와 진안군 용담호에 빙어수정란 1000만개를 이식했다고 23일 밝혔다.

빙어수성란 이식은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빙어 수정란은 민물고기시험장에서 2월말 자연산 어미 확보 후 인공채란 및 수정을 통해 얻은 것으로 방류 후 이식된 수정란은 8~9도 수온에서 25~30일 뒤에 부화해 1년 후에는 15cm 전후의 성어로 성장한다.

빙어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 및 노화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고, 육질이 연하고 비린내가 없어 많은 미식가들로부터 사랑받는 어종이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빙어회, 빙어튀김, 빙어 양념조림 등이 있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최원영 소장은 “2001년부터 2017년까지 3억505만개를 도내 호와 저수지에 이식했다”며 “어민들의 계속되는 요구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빙어 수정란 이식을 통해 겨울철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 창출과 즐길거리(빙어낚시) 등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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