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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제3기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3기 개강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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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제3기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3기 개강식 열려

박재규 총장 "한반도 평화ㆍ통일 교육 등 풍부한 지식 경험 될 터"

사회 지도층 인사 100명 등록
박재규 총장(전 통일부 장관) 특강 진행

경남대학교는 북한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3기 개강식 및 박재규 총장 특강' 행사를 창조관 평화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이 통일미래최고위과정 개강식 및 박재규 총자 특강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전 통일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제3기 통일미래최고위과정에 입학해주신 여러 원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과정은 한반도 평화·통일 교육과 연구의 세계적 메카인 우리대학의 역량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인 만큼 성공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경남대가 북한·통일 분야에서 쌓은 오랜 역사와 탁월한 업적을 바탕으로,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고자 개설했다.

ⓒ경남대학교
이번 ‘제3기 통일미래최고위과정’에는 전 국회의원, 도의원, 공공기관, 경찰청, 언론인, 정당인, 교수, 기업체 CEO 등 사회 지도층 100여명의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박재규 총장 환영사에 이어 최근 북한의 현실과 핵문제에 대해 개강 특강과 신입원우 환영회가 열렸다.

제3기 프로그램에는 ‘전환기, 한반도의 미래는?’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전 통일부 차관), 정영철 서강대 교수,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전 통일부 장관), 김형석 대진대 교수(전 통일부 차관), 안호영 경남대 석좌교수(전 주미대사), 고위 탈북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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