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

군청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서 180명 참석

ⓒ 무주군

전북 무주군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이 22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강에서 개최됐다.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백경태 전북도의회의원,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건강관리와 안전관련 교육을 듣고 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황정수 군수는 “재능을 나누시면서 일하시는 여러분이 진정으로 멋진 분들”이라며 “풍요로운 노년을 위해 즐겁게 일하시고 각자의 역할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인재능나눔활동은 재능을 보유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을 높이고 건강 및 대인관계를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참여자들은 노인안전예방(취약노인지원 및 시설 안전관리, 지역 내 불편시설 모니터링)과 상담안내(학대예방, 인권지킴 활동, 대중교통 안내 등), 학습지도(체육활동 제외), 문화예술(음악회, 공연)에 종사하게 되며 1인당 월 10만 원 이내의 활동비(월 10시간 내외 / 1회 최대 2~3시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