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품질 유통활성화 및 친환경RPC 준공

20일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통합 RPC에서 열린 친환경 및 고품질 유통시설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일 연동면 통합RPC에서 고품질 유통활성화 및 친환경 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식을 가졌다.

이춘희 시장과 시의원, 관련 단체장 및 농업인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이춘희 시장은 “미곡종합처리장은 벼를 수확 후, 건조 도정 검사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로 일괄 처리하는 시설”이라며 “앞으로 대형 유통업체 공급은 물론 세종지역 학교 급식 친환경 쌀을 공급해 농업인의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친환경RPC는 고품질 쌀 고급화 전략으로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 시와 농협쌀조합 공동법인이 함께 추진했으며, 이날 준공식과 함께 모든 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