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매매거래량,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

전국 7만 건…전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6만 9679건은 전년 동월 6만 3484건 및 5년 평균 6만 5622건 대비 각각 9.8%,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 14만 33건은 전년 동기 12만 2023건, 5년 평균 12만 2915건 대비 각각 14.8%, 1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2월 수도권 거래량 4만 538건은 전년 동월 대비 42.4% 증가한 반면, 지방 2만 9141건은 16.8% 감소했으며, 지난 1~2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 7만 7866건은 전년 동기 대비 42.9% 증가, 지방 6만 2167건은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2월 아파트 거래량 4만 9366건은 전년 동월 대비 22.1% 증가한 반면, 연립‧다세대 1만2112건과 단독‧다가구주택 8201건의 거래량은 각각 9.0%, 15.7% 감소했다.

지난 1~2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 9만 6891건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연립‧다세대 2만5297건은 3.5% 증가, 단독‧다가구 1만 7845건은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전월세 거래량은 16만 4237건으로, 전년 동월 17만 7224건 대비 7.3% 감소했으나, 전월 14만 9763건 대비 9.7% 증가했다.

지난 1~2월 누계 전월세거래량은 31만 4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2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4%로, 전년 동월 43.0% 대비 2.6%p 감소, 전월 42.5% 대비 2.1.%p 감소했다.

지역별 전월세거래량을 보면, 2월 수도권 거래량 10만 5745건은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 지방 5만 8492건은 7.1% 감소했다.

유형별 전월세거래량을 보면, 2월 아파트 거래량 7만 7181건은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 아파트 외 8만 7056건은 7.6%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 보면, 2월 전세 거래량 9만 7955건은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 월세 6만 6282건은 13.0% 감소했다.

누계 월세비중을 보면, 지난 1~2월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4%로 전년 동기 대비 2.1%p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