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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최형두 창원시장 예비후보, 오션시티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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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최형두 창원시장 예비후보, 오션시티 정책 발표

▲ 마산인공섬에 해양산업국제엑스포 국책사업 유치
▲매년 오션인더스트리쇼 개최
▲진해창원마산 바다둘레길과 해상셔틀교통망
▲마산진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임항선,진해선 활용 트램 운행
▲매년 11월 노벰버 한일 우정의 프로야구리그 개최

전 청와대비서관을 지낸 최형두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0조 생산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3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첫째 최 후보는 인공섬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며, 조성과정에서 쌓인 부채를 어떻게 갚을 것인가 하는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책은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령 해양산업엑스포 유치를 예로 들었다.

여기에 해양산업엑스포를 1회성으로 그치는 사업이 아니라 엑스포 전시관 및 부대시설을 활용해 오션인더스트리쇼를 매년 개최하겠다고 공약했다.

마산 오션인더스트리쇼는 마산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강력한 성장엔진이 될 것이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필적할 국제제조업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해 위기에 놓인 경남경제의 재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형두 창원시장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모습 ⓒ김종성
둘째는 "정부가 위기의 조선산업을 되살리고 침체에 빠진 창원경남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여수엑스포 같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강조했다.

“위치나 배후 조건면에서 해양산업엑스포는 조선산업은 물론이고 경남 창원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이며, 정부는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공섬 해양산업엑스포를 국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해야 하고 저는 시장으로서 이 문제 해결에 시민들과 함께 전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는 스웨덴 오슬로에서 노르쉬핑 박람회 등이 열려 50개국에서 1000여개 이상 조선관련 회사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있다.

때문에 “엑스포가 결정되면 경전선 ktx 고속화, SRT노선 유치 등을 통해 창원 진영 밀양 등의 인근 지역에 대한 경제적 혜택도 돌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셋째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324km 해안선 둘레길을 임기 내에 연결․완공하고, 마산어시장을 터미널로 하는 도시해상셔틀을 운행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진동-구산-어시장-귀산-진해로 이어지는 도시해상셔틀은 324km 해안선 둘레길 곳곳의 관광 포인트를 해상으로 연결, 우리의 앞바다를 대한민국의 지중해로 만들고, 한반도 선벨트의 상징이 될 최고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넷째, “폐철 임항선과 열차가 다니지 않는 진해선에 트램을 운행하겠다. 관광객 유치와 100만도시 내부 교통망 재구축을 위해 지금 폐철이 되었거나 열차가 다니지 않는 임항선, 진해선도 트램으로 재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트램은 지하철이나 철도보다 훨씬 저렴한 교통수단이고 이미 부지와 철로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2량 정도의 유럽형 트램이면 마산의 구도심 재생은 물론이고, 어시장 부림시장 오동동 창동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교통축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10일 열린 최형두 출판기념회에 김황식 전 국무총리(우측)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김종성
다섯째, 창원 NC다이노스와 재일교포 손정의 회장이 구단주인 후쿠오카 호크스 간 우정의 매치를 성사시켜 한일프로야구 “노벰버리그”를 추진하겠다. KBO총재인 정운찬 전국무총리는 제가 지난해11월 한일야구 우정의 리그를 만들자는 제안에 무릎을 치며 환영했다"면서 스포츠맨들에게 귀가 솔깃한 내용을 전했다.

덧붙여 "한국-일본(규슈/오키나와)-중국(칭다오/선전)-대만(가오슝)의 고등학교 야구 “윈터리그”도 만들고, 스포츠와 관광산업의 결합으로 지역상권을 살리겠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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