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건강 관리법 전파에 나선다.
장성군보건소는 3월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돌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유용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최근 어린 아동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과 암 예방에 좋은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어린이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뒀다.
보건소는 이달 12일부터 6월 22일까지 지역아동센터 9개소를 매주 한차례씩 방문해 센터마다 4회에 걸쳐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첫 회에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법을 주제로 진행하고, 이후 성장요가교실, 암 예방교실, 한의약 건강관리법을 순차적으로 알려줄 계획이다.
교육대상이 어린 학생들인만큼 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준비했다.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더해 천연비누 만들기, 컬러푸드 먹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집중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육할 수 있도록 이 시기에 필요한 건강정보를 알려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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