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승인한 밀양강 철도 개량사업은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철교(하행선 1903년, 상행선 1945년)의 노후로 인한 안전과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1469억 원을 투입하여, 기존 철교를 교체하여 2022년 완공 계획이다.
밀양강 철교 개량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에서 시행하고 밀양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장 가설 건축물 부지가 선정되고 용평지하차도 지장물 이설 협의가 완료됨으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15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사업지구 내 편입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영남본부 주관으로 사업 추진에 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숙원 사업으로 최신식 구조인 유도상 슬래브형식의 철교가 완공되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철교의 노후로 방생하는 소음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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