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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건강한 임신 정책’ 올해 더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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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건강한 임신 정책’ 올해 더욱 강화

무료 산전검사 11종에 17만원까지 추가 지원

여수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임신’을 위한 기존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산전검사 비용을 여성은 17만 원, 남성은 9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남도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신혼(예비)부부다. 신혼부부 기준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까지다.

직업 등의 사유로 부부의 주소지가 다를 경우 여성의 주소가 전남도에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부부는 기존에 시가 지원하던 11개 항목에 더해 유료검사까지 부담 없이 도내 산부인과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부부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혼인관계증명서(청첩장) 등을 지참해 시 보건소(061-659-4265)로 하면 된다.

앞서 시는 올해 초부터 신혼·예비·난임부부가 1회 무료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을 혼인신고 후 1년에서 3년까지 확대했다. 검사항목은 혈색소,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당 등 11종이다.

난임 여성을 위한 한방치료는 그 범위가 치료비 지원까지 확대된다.

시는 올해 난임 여성 10명을 선정해 여성들이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간 침·뜸 등 한방치료를 받고 약제도 지원받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 시 보건소로 하면 되며, 자격은 전남도 내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44세 이하 난임 여성이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200% 이하다.

만44세 이하 난임 여성과 배우자는 시 보건소에서 열리는 한방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난임 부부들에게 무료 침구치료와 건강 상담을 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임신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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