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신북면(면장 장창은)은 3월 9일 신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참여 어르신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노인일자리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6일 발대식으로 시작된 노인일자리 사업은 월 10일 하루 3시간 이내 활동하며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 환경 파수꾼으로 환경정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북면장(장창은)은 노인일자리사업 덕분에 관내가 한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되었다며, 올해는 2018 영암방문의 해로 전남체전이 개최되는 등 중요한 행사들이 많아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안전수칙을 잘지켜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주민복지팀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교육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생활로 뇌졸중예방,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등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애로․건의사항 청취 시간도 가졌으며 어르신들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노인일자리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며 “일자리를 통해서 말벗도 생기고 건강도 지키며 용돈까지 벌고 있으니 1석 3조다”며 활짝 웃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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