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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다중이용시설 928곳 방문 ‘재난대응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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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다중이용시설 928곳 방문 ‘재난대응 교육’ 실시

12일부터 4월 20일까지…골든타임 대처·상황전파 등 교육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최근 대형 화재와 각종 사고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순회방문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순회방문 재난대응 교육은 소방 등 안전분야 관련 전문가로부터 사전에 교육을 받은 파견 강사들이 2인 1개조(10명)로 짝을 이뤄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순회방문 재난대응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4월 20일까지 약 5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파견 강사들은 이 기간 민간 체육시설과 소규모 조리·판매업소, 공동주택,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 928곳을 방문해 시설 소유자와 관리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시 초동대처 요령과 모의 대피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발생시 골든타임(5분 이내) 대처 요령과 상황전파 방법, 비상계단 및 비상구 등을 통한 건물 밖 대비 방법 등 응급조치 요령 등도 알릴 계획이다.

또 재난 발생시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시설 관계인 및 종사자, 구청,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등 비상 연락망 구축 방법과 개인별 임무·역할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이 아닌 시설 종사자들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며 “상황전파와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법 등을 실제 체험해 봄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안전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민들을 안전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봉선1동 안전체험 박람회 등 각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 10명을 선발, 지난 2일 구청 7층 소회의실에서 순회방문 교육을 위한 파견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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