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인증범위는 대학 학사행정 시스템 전반에 대한 것으로 정보보호 위험관리 등 정보보호관리과정 12개와 외부자 보안, 교육 등 정보보호대책 92개 항목으로 총 104개다. 유효기간은 2021년 2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제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요 정보자산 유출과 피해 방지 등 정보통신망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업·기관이 스스로 수립 운영하는 정보보호체계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순천향대는 이번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받고 문서, 소장, 광고 등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에 대해 표시 할 수 있게 됐다.
순천향대 전창완 기획처장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보보호 대책을 구현해 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정보보호분야 투명성 제고에도 앞장 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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