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니어클럽이 올해 1096명의 어르신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6일 오전 여수 시민회관에서 2018년도 여수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참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과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소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자건강센터 강사는 안전교육, 송정권 청소년학교폭력예방재단 전남동부지부장은 성희롱예방교육을 맡았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은 올해 23개 취·창업형 사업에 1096명의 어르신을 참여시키고 있다.
활동분야는 공공의료·시설 도우미, 보육시설 도우미, 관광지 환경지킴이 등이다.
시니어클럽은 또 120명 규모의 인력파견형 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순정 여수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최고의 노인복지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활동의 즐거움과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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