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전 국회의원의 지역비서를 지낸 김유상씨(37 입후보예정자)가 7일 오전 김해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 바른미래당 김해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바른미래당 김해갑 당원협의회 장성동․윤수경 공동위원장과 같은 당 하선영 경남도의원, 김재금 김해시의원, 김동근 전 김해시의원, 당원 지지자등이 함께했다.
김 입후보예정자는 젊고 깨끗한 시의원론을 내세우며, 깨끗하고 힘차게 도약하는 김해를 만들겠다. 시의원이 되면 돈과 권력에 치우치지 않고 젊은 폐기와 바른 정신으로 깨끗하고 감각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 경남의 많은 선거 경험으로 지역에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간접적인 정치를 통해 지역의 정책 전반을 경험하고 파악했다. 김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청년으로 지역의 미래를 고민해왔다며, 자신에게 표심을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10여년 동안 다져온 다양한 정치경험으로 부산 경남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김해시는 물론 부산 경남의 직거래에서도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의 정치인들은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서로 헐뜯고 싸우기 일쑤이다. 공무원들은 정치인들 눈치 보느라 주민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고, 주민들은 어느 당을 지지하느냐로 편을 나누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갈라진 지역을 하나로 묶고 멈춰선 지역을 다시 뛰는 선거로 되돌려 놓겠다고 다짐했다.
김 입후보예정자는 가야사와 자연, 주민을 하나로 묶어 문화가 흐르는 지역, 장애 국적 성별 등에 관계없는 자립형 일자리 창출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소통하는 지역 만들기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김 입후보예정자는 오는 9일 김해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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