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득량면 예당리 등 3개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찾아가는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예방교실은 중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질에 따른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중풍 예방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체조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요가, 건강강좌, 중풍·만성퇴행성 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이 주 1~2회, 총 30회 운영된다.
또한, 혈압, 혈당 등 기초체력 측정과 식이관리, 영양절주 금연교육도 병행하여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보건소 또는 해당 읍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풍은 평소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로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배양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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