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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정례 언론브리핑…의열기념관 개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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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정례 언론브리핑…의열기념관 개관등

경남 밀양시는 28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월 정례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밀양시 정례 브리핑을 주관하고 있는 김병태 행정국장ⓒ프레시안 이철우
이날 브리핑은 밀양시 김병태 행정국장의 주관으로 문화관광과, 주민생활지원과, 교육체육과,환경관리과,기업경제과 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날 브리핑에서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내이동 소재 일원에 건축된 의열기념관 개관식을 오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열기념관은 2016년 11월 약산 김원봉 장군 생가지를 매입, 지난해 12월 전시물 제작 및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시민들과 밀양을 찾아오는 관광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

‘의열’을 주제로 한 기념관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상 2층, 쉼터공간인 옥상을 포함하여 전시공간은 약304㎡로 건립된 것으로 항일 독립 운동사의 의열투쟁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이어 환경관리과에서는 내달 23일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밀양시청 광장에서 세탁기 기탁 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날 기탁되는 세탁기는 1억 4천만 원 상당의 세탁기(15kg) 200대를 밀양시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업경제과에서는 2018년도 최저 임금 인상(시간당 7,530원)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등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와 신청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최저임금 인상분을 정부에서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노동자 1명당 월13만 원씩을 지원하고, 지원방식은 현금 입금 또는 사회보험료 상계방식으로 사업주가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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