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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국립중앙도서관소장품 정지우 ‘Nude’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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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국립중앙도서관소장품 정지우 ‘Nude’ 초대전

데미안 갤러리서 3월1일부터 15일까지

ⓒ전주 데미안 갤러리
전북 전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누드사진가 정지우씨가 2014년 누드 개인전에 ‘Naked’에 이어 국립중앙도서관소장품 ‘정지우 누드’ 초대전을 갖는다.


전주 데미안갤러리는 27일 중견사진가 정지우씨(59)를 초청, 오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Nude’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한기 사진평론가는 “한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세상에 그 이름을 등재하기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며 “또한 그 작품이 명작으로 남기 까지는 부단한 연구와 노력은 물론 관조자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자기만의 특별한 기법과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편론가는 “그러한 면에서 보면 사진가 정지우는 자신만의 독특한 창작 기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누드 작가들 중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누드 사진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평했다.

정지우 작가의 작품은 누드와 외설의 모호한 경계선을 극복하고, 음 양의 극단적인 대비 효과를 통해 드러남의 아름다움과 묻힌 부분의 신비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신비함을 지니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오픈식은 오는 3월 3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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