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과 문화행사 콘텐츠 전면적으로 확대 추진
낭만과 추억을 만끽할 관광자원 즐비
창원시 의창구는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와 진달래 산행으로 유명한 천주산, 창원향교, 용지호수, 마금산온천, 창원컨벤션센터 등 타 시도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여기에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의창구는 창원방문의 해 붐 조성과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종 사회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시민 서포터즈’ 릴레이 캠페인, 자매도시․교류지역 축제나 인근 대도시 등을 찾아가는 ‘관광홍보-Go Changwon’, 청사 및 보도육교 홍보 현수막 설치, 홍보물품 및 리플릿 제작․배부, 관내 여행사 85개 업체와 연계한 해외 홍보 마케팅 등 지역내 오픈․온라인 홍보 등으로 ’창원 방문의 해‘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관광자원과 문화행사의 콘텐츠를 전면적으로 확대 개편하고 탐조여행과 온천여행을 함께 떠날 수 있는 장점을 알리고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는 철새와 함께 공존하며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문화자원으로, 람사르문화관, 생태학습관 등 시설물은 무료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격선수권대회 시기에 맞춰 ‘주남호의 사계’를 볼 수 있는 사진전과 자연미와 예술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세종실록지리지와 여지도서에서 아무리 퍼 올려도 마르지 않아 '신비의 샘'으로 알려진 마금산온천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4월부터 시 낭송, 와인 족욕 등 음악과 문학이 함께하는 오감만족(五感滿足) 족욕체험장 운영과 ‘달빛소리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문화 향유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창원국제조각비엔날래가 열렸던 용지호수공원 ‘무빙보트’는 연인 또는 가족들이 스스로 운전하며 미리 준비해온 식음료를 보트에서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만점이다.
특히 용지호수 음악분수는 한층 업그레이드 해 기존과 달리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다양한 색채의 레이저 빔 효과로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을 대표하는 명품 가로수는 메타세쿼이아다. 창원광장 북서쪽에 위치한 용호로와 외동반림로가 만나는 교차로를 중심으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곧게 뻗어있다.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메타세쿼이아는 부쩍 자라 용호동의 명물이다. 도심에서 초록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숲으로, 가을이면 녹색에서 황금빛으로 변신한 단풍이 매력적인 여행지가 된다.
의창구는 지역내 관광자원의 활용을 통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의창!”이라는 주제로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문화 예술 행사’를 다가오는 8월에 개최한다.
또한 대회 기간에 맞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해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코스모스길 구간 버스킹 공연,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이벤트 개최,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모티브로 한 논아트 구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의창구를 찾을 수 있게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천주산 진달래축제, 마금산온천 달맞이 축제, 수박축제, 퇴촌 느티나무 거리축제, 남산상봉제 등 읍․면․동 지역 대표축제와 연계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의창구는 창원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요관문 관광 안내표지판 신규 설치 및 정비, 도시경관 정비, 환경, 위생 등 내실있는 손님맞이 준비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 수용태선 개선에 정성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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