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 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당일에는 관내 순찰활동 등 현지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실,과,소 전 직원이 담당 읍면에 출장하여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에는 부림면 신반천 제방에서 정월대보름 대비 산불예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2명은 산불진화차량을 점검했다. 또한, 산불발생시 조기 진화를 위한 순찰물차, 중형물차 등 장비동원 훈련도 실시했다.
군은 ▲야외 불이용 대보름 행사는 산림과 연접되지 않은 지역으로 유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 ▲산불진화차 및 소방차 등 동원가능한 모든 산불 진화장비를 행사장 등에 배치 ▲달집태우기 행사 마을별 책임 담당공무원 지정 및 순찰강화 ▲ 마을별 담당공무원 달집태우기 및 뒷불 정리후 철수하는 등 불법 달집태우기 및 무속행위를 특별히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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