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 정기총회 및 임원 이․취임 행사 열려

신임 이양대 본부장, '협력'의 중요성 강조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는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 및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명예본부장인 권민호 거제시장과 고문인 반대식 거제시의회의장, 김주수 거제경찰서장을 비롯한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의 인사말 모습. ⓒ거제시청

이번 정기총회에는 2017년 사업추진실적에 대한 동영상 시청에 이어 수입‧지출 결산 및 감사 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등 주요안건에 대한 심의‧의결 후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선출도 있었다.

주요 임원 중 본부장에는 이양대(前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거제지회장, 前 고현동 발전협의회장) 현 부본부장이 선출됐다.

부본부장에는 옥영기(GMP 산업 대표, 前 자연보호연맹 거제시지회장) 현 부본부장과 김환중((주)삼녹 회장, 현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거제시지회장) 현 부본부장, 조경희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장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권순옥 장승포농업협동조합장과 이휘학 거제시 산림조합장이, 분과위원장에는 이봉철 자연보호연맹 거제시지회장과 박숙여 적십자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장이, 사무총장에는 김남출 현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신임 이양대 본부장. ⓒ거제시청

신임 이양대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식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사회 각 분야의 가치 있는 활동들이 협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집중도를 높여 간다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나다운은 국민통합우수사례 평가(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주관)에서 ‘나다운과 함께하는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이라는 사례로 소통화합 분야 우수상 수상과 교통문화지수 3위 달성에도 기여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출장강의(110회)와 동감 ‧ 공감 토크콘서트(3회), 청소년의 참여 확산을 위한 기초질서 문화대전, 십시일반 기부‧나눔 프로젝트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깨끗한 거제 만들기 운동, 선주사 협력사업 등 역동적인 활동의 결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