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6.13 지방선거' 부산시의원 출마 예정자들을 3차에 걸쳐 최종 인원을 공개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2일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 부산시의원 출마 예정자 3차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지방선거기획단장 김해영 의원은 "오늘은 마지막 3차 시의원 출마 예정자 발표 자리이다"며 "부산은 1990년 이후 일당독점 구조로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47석 중에서 민주당은 비례대표 한 석이 전부이다. 누가보더라도 정상적이지 않은 구성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 5석을 부산시민 주셨다. 그러면서 견고한 지역주의 담장에 금을 내주었으며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 대표를 이기면서 지역주의의 담장에 구멍을 뚫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주의 담장을 허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총 36명의 시의원 후보를 발표하면서 총 3차에 걸쳐 85명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변호사와 대학교수, 노동계 대표, 현직 구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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