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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명품 정선사과 홍금 생산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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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명품 정선사과 홍금 생산단지 조성

20헥타아르 규모 홍금사과 전문생산단지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랭지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주목받고 있는 정선사과를 최적화된 우수 품종 홍금사과 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7억 5000만 원을 들여 20헥타아르 규모의 우리품종인 홍금사과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협을 비롯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생산자단체, 홍금재배 농가 등을 대상으로 홍금 전문생단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정선군

이날 설명회는 홍금 신규과원 조성 및 품종전환, 현장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결실안정과 재해대응 등 품질향상 교육, 수확·관리·선별·포장·유통·가공 등 체계적 지원, 상품화와 브랜드육성, 마케팅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군의 주력품종인 홍금의 안정적 정착 및 재배기술 공유,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모색을 통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자율학습 연구모임을 조직해 영농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합동경영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정선사과 홍금신품종 농업인 연구회 창립총회도 개최한다.

‘홍금’은 원예연구소에서 1989년 ‘천추’에 ‘홍로’를 교배해 2007년 품종등록을 완료한 신품종으로 해발 4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 높은 당도와 짙은 선홍색을 띠며 과육이 단단하고 과실모양, 식감 또한 우수한 고품질 사과생산이 가능하다.

정선군은 ‘홍금’이 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하고 정선의 주력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사과 신품종 보급 프로젝트 사업으로 2015년 처음으로 홍금을 도입해 현재 31농가 12헥타아르의 과원을 조성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개발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선사과 명품화를 위해 현재 263농가 192헥타아르 규모에서 2022년까지 300헥타아르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간 9300톤의 사과생산을 추진해 279억 원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선사과 만의 독특한 맛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정선아리랑 가락과 사과 모양을 결합해 역동적이고 컬러풀한 색감으로 싱그럽게 잘 익은 사과를 시각화 한 공동브랜드인 ‘정선사과’를 개발해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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