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100세 인생 즐기기 어르신 건강교실'은 올 6월까지 관내 21개 경로당을 순회한다. 극단 무주풍경 단원들는 하루 두 시간 씩 악극과 그때 그시절 만담, 민요배우기 등의 내용을 공유하며 수강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1월 25일부터 무주읍주민자치센터에서 '행복 실은 노래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앞섬체험관에서 매주 목요일 생활체조와 실용댄스를 배우는 '댄스교실'이, 3월 7일부터는 오산마을 전승관에서 매주 수요일 풍물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희 무주읍 부읍장은 “건강교실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주민 삶의 질을 높여주는 대안이 되고 있다”라며 “읍내까지 나오기 힘든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하면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신청은 무주읍 총무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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