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설비기술부(부장 조찬주)가 지난해 12월 사랑나눔 일일 호프데이로 모은 수익금을 광영동 취약계층에 전달한데 이어, 부서 산하 농기계수리봉사단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듯한 후원의 손길을 전달했다.
광영동은 지난 12일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포스코 설비기술부 농기계수리봉사단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농기계수리봉사단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해 12월 ‘포스코 1% 나눔 대상’ 회장상을 수상한 상금으로 알려졌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 지정기탁된 이번 후원금은 광영동 동절기 복지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80여 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포스코 설비기술부 농기계수리봉사단(단장 조언학)은 매월 1회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기계를 직접 수리해주고 있다.
또 마을 내 정비가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언학 농기계수리봉사단장은 “추운 겨울 이번 후원금 전달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기태 광영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농기계수리봉사단의 후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포스코 설비기술부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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