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기존 여수해경 소속 317함은 평택해경으로 이동 배치되었으며, 516함은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해 각종 해상 훈련을 소화한 뒤 해상 치안 업무 차 지난 9일 첫 출항을 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이로써 여수해경 관할에 500톤급 경비함정을 3척 보유하게 됨에 따라 전남 동부 해상 치안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양주권 수호와 각종 해양사고 구조 등의 임무를 맡아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 경비함정 금녀(禁女)의 벽이 무너졌다.
여수해경서는 지난 8일 자로 최신에 경비함정 500톤급 3척에 여자 경찰관 6명을 발령 조치하였으며, 이들은 1회 출동 시 5박 6일간 경비함정에서 남자 직원들과 똑같은 출동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박슬기 경장(승)의 경우 전남대학교 해양경찰학을 전공했으며, 대학 시절 해양 관련 분야 및 경찰관 소양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앞으로 여경에 대해서는 함정 승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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