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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출신 박연차 회장,세종병원 희생자 성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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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출신 박연차 회장,세종병원 희생자 성금 1억원 기탁

태광실업그룹 박연차 회장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의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밀양시 제공
8일 시에 따르면 성금 기탁에 앞서 박연차 회장은 지난 28일 밀양시 삼문동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밀양시 산외면이 고향인 박연차 회장은 1980년 태광실업㈜를 설립한 뒤 1990년 이후 베트남 등 동남아로 사업을 확장한 대표적 밀양 출신 기업인이다.

성금을 기탁한 박연차 회장은 희생자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작은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한 것 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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