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7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직 전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공직 기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완도군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Zero)화 정책에 부응하고, 비정규직의 고용불안 해소를 통한 생활안정 등 노동존중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해 11월 11일 비정규직 근로자 12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지금까지 해오던 행정환경에서 벗어나 전문적이고 다양한 업무추진에 대비해 스스로 적응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군정 운영방향 설명, 복무 및 복지제도 안내, 공직기강 확립 및 징계기준 안내, 공무직 근로자와의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정규직으로 전환 된 만큼 공직에 대한 자부심과 전문성·책임성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규직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조직에 대한 일체감을 고양시켜 대군민 행정서비스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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