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7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보성녹차골향토시장에서 군 직원, 보성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기관‧단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교통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
특히,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운전, 안전보행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리플릿, 물티슈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주․과속운전 안하기, 안전벨트 착용하기, 무단횡단 안하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현호 부군수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가장 근본적인 방안은 운전자, 보행자 모두의 의식전환에서 비롯된다”면서 “안전운행이 나의 생명 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지킬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등 각종 교육 및 행사장을 30여회 방문하여 국가안전대진단, 풍수해보험, 화재 등 각종 안전교육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시장, 병원, 전시관,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사고위험요소에 사전 대비하여 안전한 보성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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