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힐튼호텔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7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 36분쯤 부산 기장군 힐튼호텔 아난티코브 워터하우스 엘리베이터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벽 내부에 있던 전기배선에서 누전이 일어나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화재로 건물 외벽 내부 단열재 등 일부가 불에 타 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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