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강원랜드 호텔영업실은 외국어 서비스 응대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외국어 서비스 응대가 가능한 직원들로 구성된 인력풀(SAM)을 구축했다.
SAM 소속 직원들은 주 2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호텔 객실, 식음, 조리팀 직원들도 사내 어학당, 전화 외국어 등을 통해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직원들은 3월 중순까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각자 구사할 수 있는 언어의 국가 배지를 착용하고 외국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강원랜드는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특별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컨벤션호텔 4층에 위치한 ‘더 그릴’에서는 강원도 지역 대표 식재료인 초당두부와 메밀을 이용한 코스요리를 3월 말까지 선보인다.
강원랜드호텔 ‘월드퓨전’에서는 외국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팟타이, 푸팟퐁커리, 탄두리치킨, 김치비프커틀렛 등의 신메뉴를 추가한 오리엔탈 푸드 뷔페를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를 방문하는 외국손님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공식 후원사인 강원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강원도와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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