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이재경 전 전주교육장이 '그래도, 교육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전 교육장의 출판기념회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전주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이 전 교육장은 그동안 교육 일선 현장에서 학교장부터 교육장까지 거치면서 다듬어진 교육철학과 전문성 및 행정능력에 대한 인생 행로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학력 미달과 붕괴된 교권, 학생들의 인권 문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교육에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정치인들과 교육 전문가들도 이 전 교육장의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경 전 교육장은 "'그래도, 교육이 희망이다'는 책에는 우리 전북 학생들이 사람 됨됨이와 수학 능력이라는 키를 동시에 높여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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