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2018 무주종합복지관 해피스쿨'이 개강됐다.
무주군은 1일 무주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무주종합복지관 해피스쿨 프로그램(수강생 총 1,037명)은 한글과 요가, 스마트폰 활용, 커플댄스, 태권도 품새 등 총 33개 강좌로 운영되며 올해 처음 사진교실이 개설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해피스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종합복지관(2005년 설립, 2006년부터 삼동회 위탁 운영)에 등록된 회원 수는 5226명으로 하루 평균 34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요람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무주군은 종합복지관 운영에 연간 26억3000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무주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월 현재 7701명으로 전체 인구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무주군은 올해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경로식당 운영 등에 총 260여 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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