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주호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정선을 위해 첫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선군 양성평등위원회는 신주호 부군수를 위원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부 전무가, 관계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양성평등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구현을 위한 토의 및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015년 7월 ‘정선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제정 및 2015년 10월 ‘정선군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함께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위원회 운영으로 성평등 기반구축 및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정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지역 활동 역량강화 등 5개 분야에 21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성평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위원들이 참여하는 만큼 여성과 남성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는 실적인 양성평등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정책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주호 정선군 부군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선군 양성평등위원회 구성·운영으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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