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 공연에 초대합니다

오는 8일과 11일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 2일 낮 12시부터 24시간 동안 응모 후 추첨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북측 예술단 ‘삼지연 관현악단’의 특별공연 관람을 온라인을 통해 응모 및 추첨을 통해 초청하기로 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통일부(장관 조명균),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8일 강릉아트센터와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기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의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 응모 및 추첨을 통해 총 1060명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2일 낮 12시부터 3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또는 모바일(웹·앱 m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온라인 응모를 진행하고,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530명에게 공연관람 티켓 2매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공개적인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강릉·서울 공연관람 티켓 당첨자를 선정하고 당첨자 명단을 오는 6일 오전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 공지할 예정이다. 응모 시 기재한 본인의 전화번호로도 당첨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8일 강릉아트센터 공연 또는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 공연 중 한 곳만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 시 추첨에서 제외된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극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공연관람 티켓을 수령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당첨자 본인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극장을 방문해야 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오는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과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각각 막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