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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아이들의 성장을 전북의 성장으로 이어지게”

전북교육감 출사표...여학생 생리대 지급-로봇,드론고교 설립 등 약속

이미영 전북지역교육연구소 대표가 1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이미영 측 제공

"발로 뛰는 행정으로 전북교육을 한단계 높여 나가겠다"

이미영(58) 전북지역교육연구소 대표가 1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의 성장을 전북의 성장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며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학교 현장을 잘 모르는 교수출신 교육감 20년은 전북교육을 끝없이 추락시켰다” 며 아이들의 꿈을 찾아 주고, 교사들의 자존감과 열정을 살려 주어 최고의 전북학교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전북의 소외와 차별을 극복할 힘은 분명코 교육에서 나온다”며, “도민들과 함께 위기의 전북교육을 일으켜 전북을 살려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미영 대표는 특히, 교육감에 당선되면 "아이들의 사소한 것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전북도내 모든 여학생들에게 생리대를 지급하고, 전북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드론 고등학교’와 ‘인공지능 로봇고등학교’를 설립하겠으며, 시, 군 교육장을 주민들이 참여해서 뽑을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이 교육 주체가 되도록 하겠다며 공약의 일부를 소개했다.


또한 대학 규모의 캠퍼스에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까지 제공하는 전북 청소년들을 위한 4차산업 명품고를, 누구나 가고싶은 수준높은 고등학교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학교교육 전문가로 또 교육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살아 왔다며, 희생과 헌신의 덕목을 최대 무기로 갖춘 이미영을, 전북교육을 위해 써먹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며 교육현안 발생시 현장으로 달려가 처해진 상황을 어루만지며 보듬겠다는 각오도 다지는 등 학교 현장에서, 지역사회에서 교육혁신을 위해 지역주민,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영 대표는 전북 익산출신으로 이리여고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해 1983년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부터 교육민주화운동을 시작했으며, 참여정부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과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을 거쳤으며, 현재 전북지역교육연구소 대표와 전북농촌지역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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