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 개최도시로서의 위상 확보와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군을 찾는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선 이미지 고취를 위해 4억1000만 원을 투입해 주요 접근 도로인 국도 42호선과 59호선 등 20킬로미터 구간의 노후·불량시설물 정비를 마쳤다.
이번에 추진한 노후·불량시설물 정비는 버스승강장, 건축물, 폐공가 등에 대해 철거, 차폐, 보수, 도색, 신설 등 총 58개소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군에서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 손님맞이 환영등 설치, 동계올림픽 홍보탑과 아치·현수막 설치, 홍보플렉스 간판, 배너기 설치를 마쳤다.
이어 성화봉송 구간에 대해 현수막 및 벽보 등 불법광고물 정비를 완료하고 동계올림픽 홍보 배너기 등 홍보물을 설치했으며, 정선시가지에 종합관관안내소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관광안내 차량도 운행할 방침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국도변 노후·불량시설물 정비를 통해 동계올림픽 기간 정선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도모함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관광정선의 이미지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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