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소통과 공감의 전북교육 만들겠다"

“아이들 위한 일이라면 중앙정부, 지자체 등과 가리지 않고 소통할 것”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올 6월 지방선거에서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소통과 공감의 전북교육’을 주창하고 나섰다.

제18대 전북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한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은 31일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을 가리지 않고 발로 뛰는 전북교육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은 또 “자체 사업 중에서 과다 편성되거나 중복 투자된 사업 등이 있는지 면밀하게 분석하고, 동시에 예산 1% 절약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복지와 학교시설 개선 등에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 전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교육은 지역도 함께 살릴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