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아워티 “한국형 블렌딩 티로 동유럽 시장 공략한다”…러시아 국제 식품전시회 참가

5일 개막, 홍차의 나라 러시아서 동유럽권 티 시장 교두보 마련

대한민국 대표 캐주얼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 룩아워티(대표 김경아)가 오는 5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국제 식품전시회(PROD EXPO 2018)’에 참가한다.

올해 25회째 열리는 러시아 국제 식품전시회는 러시아와 동유럽 최대 국제 식품 전시회다.

지난해 58개국 2188개 업체가 참가했다. 97개국 6만1352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29개의 국가관이 설치됐을 정도로 대규모로 열린다. 올해는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 룩아워티를 비롯한 13개의 한국 기업의 참가한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유럽풍 아르바트 거리' ▲대한민국 대표 캐주얼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 룩아워티가 2월 5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국제 식품전시회(PROD EXPO 2018)’에 참가한다. ⓒ프레시안(전형준)

룩아워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지원하는 개별 참가 지원형에 선발됐다.

동유럽 국가 중 특히 홍차를 즐겨 마시는 러시아에서 룩아워티는 이번에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동유럽권 티 시장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두 가지 이상의 티 원료를 조합해 또 다른 향과 맛을 내는 블렌딩 티는 국내 티 시장에서 '웰빙' 환경과 생활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캐주얼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 룩아워티가 2월 5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국제 식품전시회(PROD EXPO 2018)’에 참가한다. ⓒ프레시안(전형준)

특히 룩아워티는 자체 R&D 센터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연구해 창의적인 가향과 특별한 블렌딩 노하우로 개성 있는 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나해 자카르타 K-푸드페어에 참가하는 등 한국형 블렌딩 티를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김경아 룩아워티 대표는 1일 “세계 식품의 경합장이자 동유럽권 진출의 교두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룩아워티 블렌딩 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근길 러시아 여성들' ▲대한민국 대표 캐주얼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 룩아워티가 2월 5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국제 식품전시회(PROD EXPO 2018)’에 참가한다. ⓒ프레시안(전형준)

한편, 룩아워티는 차(茶·TEA)를 현대적인 의미로 재해석한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로 분당 본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점, 삼성코엑스 파르나스몰 1·2호점, 룩아워티 with 한삼인 카페 대치점·광화문점·서대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새로운 브랜드인 그랩앤고 스타일 티 카페 ‘티컵(T-CUP)’을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