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지역의 13,48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지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등 총 14개의 항목이며, 시는 이번 조사가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29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다.
조사결과는 오는 9월 잠정 결과를 거쳐 12월 중 통계청에서 확정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이번 사업체조사 결과가 정부의 정책수립과 평가, 지역소득추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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