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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전북대총장, 학생회-단과대학 회장 등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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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전북대총장, 학생회-단과대학 회장 등과 '소통'

‘즉문즉답’ 통해 세부 건의사항 청취 후 개선 약속

ⓒ전북대

"공대 1~3호관 사이에 학생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필요해요. 꼭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계 부서에서 공대 학생회와 논의해 곧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 이남호 총장은 지난 29일 오후 4시 총학생회장, 각 단과대학 회장등과 학생자치기구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마련, 격의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남호 총장과 보직교수, 박 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각 단과대학 회장 및 대표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그간 하고 싶었던 건의 사항 등을 쏟아냈다. 이 총장은 학생들의 질의를 꼼꼼히 받아 적으며 즉문즉답 형식으로 답했다.

이날 학생들은 화장실 개선이나 노후화된 책걸상 교체, 수업에 필요한 기자재 확충, 각종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 등 다양한 질의를 했고, 이 총장은 즉답을 통해 이에 대한 검토나 개선 등을 약속했다.

특히 예술대 노후화된 미술관 보수 요청에 대해 스텐드형 냉난방기 설치 계획을 밝혔고, 2월 중 노후화 된 환풍기 교체 및 신설공사 추진을 위한 설계도 진행하고 있다고도 답했다.

이 밖에도 총학생회는 교내 흡연구역 설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학 본부가 협력해 흡연구역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고, 대학 역시 설문 결과를 검토해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남호 총장은 “학생 생활에 불편한 세부 사항 등을 모두 알 수 없기 때문에 되도록 이런 대화 자리를 많이 마련해 작은 부분의 불편함까지 개선해 나가려 하고 있다”며 “얼굴을 마주하고, 눈빛을 나누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매 학기 대화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요구 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있고, 워크토크데이나 토요데이트 등을 통해서도 눈빛을 주고받는 소통을 상시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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