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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합동분향소 추모객 줄이어…누적 조문객 75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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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합동분향소 추모객 줄이어…누적 조문객 7500명 넘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김관용 경북도지사 ‘조문’ 유가족 위로

▲29일 오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박일호 밀양시장과 엄용수 국회의원의 안내를 받으며 세종병원 화재 참사 피해자 유가족 합동분향소에서 분향하고 유가족을 위로 했다. ⓒ프레시안 이철우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에 불교계 지도자, 정계 인사 및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밀양문화체육회관 합동분향소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기준 7684명이 조문을 마쳤다.

분향소에는 평일 출근시간을 쪼개 조문하러온 이들과 점심시간과 퇴근길에 잠깐씩 짬을 내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

이날 오후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 들을 위로했다.

설정 총무원장은 박일호 밀양시장과 밀양사암연합회 스님들 안내를 받으며 밀양시, 김해시, 양산시 등에 소재한 통도사 범어사 해인사 말사 주지스님들과 함께 분향하고 세종병원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29일 오후 밀양 문화체육관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하고 있다.ⓒ프레시안 이철우
이날 오후 5시 30분경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도 세종병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 했다.

이날 조문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가장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더욱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로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이같이 말했다.

조문을 마친 김 도지사는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과 관계자를 격려하며 재해 구호를 위한 성금 2000만원도 전달했다.

▲29일 오후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합동분향소를 찾은 경북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헌화 하고 있다. ⓒ프레시안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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