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사상 최초로 결성된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합동 훈련에 돌입, 팀웍 다지기에 한창이다. 지난 25일 남한을 찾은 북한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남한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28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에서 처음으로 손발을 맞췄다.
남한 23명, 북한 12명 등 총 35명의 단일팀 선수들은 이날 A,B 팀으로 나눠 미니 게임을 치르며 실전에도 대비했다. 각 팀에는 북한 선수들이 함께 섞여서 훈련 및 게임을 진행했다. 남북 단일팀은 오는 2월 4일 스웨덴과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실전에 돌입한다. 대한체육회가 공개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엮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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