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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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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

유가족 지원등 효율적 처리

26일 발생한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사고 체계적 수습을 위해 정부가 중앙차원 지원 체계를 구성했다.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6시 밀양시청 2층 대강당에서 합동 브리핑을 통해 현재 소방청에서 운영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이날 오후 6시부터 복지부를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14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부상자 관리와 유가족 지원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함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며 △총괄반 △수습상황관리반 △수습지원반 △대외협력반 △행정지원반으로 구성됐다.

▲26일 오후 6시 밀양시청 2층 대 강당에서 종합브리핑을 하면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 ⓒ프레시안 이철우

앞서 행안부는 소방청, 경찰청,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6개 부처 30여 명으로 구성된 범정부 현장대응지원단을 파견해 사상자와 유가족에 대해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다고 밝힌바 있다.

행안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장대응 지원단을 통해 사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종합 브리핑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은 “세종병원 화재 참사에 대해 사죄드린다 며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많은 분들이 희생을 당했고 이로 인해 밀양시민과 온 국민 모두가 비탄에 빠져있다고 밝히면서 유가족 요구사항은 철저히 수용하여 부상자 진료비 및 장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제천화재 발생이 한 달이 채 지났는데 이 같은 대형 참사를 막지 못해 송구스럽다” 며 “가연성 물질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과 병원 내 스프링클러 내준 기준을 강화하듯이 제도 보완은 관계부처와 협의 후 안전국가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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