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교육청, 한파 속 개학 맞아 '독감 예방' 긴급대책 마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교육청, 한파 속 개학 맞아 '독감 예방' 긴급대책 마련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준수

겨울방학 개학 이후 학생들의 독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부산교육청이 긴급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독감과 A형, B형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개학 후 학생들에게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7∼18세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때에 개학을 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인플루엔자 홍보 포스터. ⓒ부산교육청

이에 따라 부산교육청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했다.

진단결과 인플루엔자로 밝혀지면 등교 중지와 함께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지나 해열제 복용 없이도 48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경우 등교하도록 했다. 또 지금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도록 했다.


학교에서는 비누, 일회용 타올 등 손 씻기 시설을 점검하고 감염병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손 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했다. 개학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행동요령과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을 교육하도록 했다.

안연균 건강생활과장은 "이번 인플루엔자가 학생 연령대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개학 후 감염된 학생들을 통한 확산이 우려된다"며 "학생들이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