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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특혜채용한 선원복지고용센터...직원 조사 후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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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특혜채용한 선원복지고용센터...직원 조사 후 징계

총 57명 가운데 현재 25명 근무하고 있어…TF팀 구성해 징계할 방침

최근 채용비리 문제로 내홍을 겪었던 선원복지고용센터가 해당 직원들을 조사 한 후 징계할 방침이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인사와 조직의 혁신을 위한 TF팀을 꾸려 대대적인 개혁에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TF팀은 법률가, 공인노무사, 행정가 등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채용 부적정자에 대한 인사자료 활용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함께 TF팀은 최대한 객관성 확보를 위해 위원장을 이날 회의 참석 위원 중 상호 협의해 결정하며 전원 합의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원복지고용센터에 따르면 채용비리 대상 직원은 총 57명이며 현재 2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이미 정년퇴직 했거나 계약이 종료됐다.

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TF팀은 약 2개월간 운영되며 채용비리 문제로 센터 위신이 크게 떨어진 상황을 수습해 신뢰를 회복하고 선원의 복지와 고용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공개채용 절차를 무시하고 친인척과 지인 등을 채용한 선원복지고용센터 전 이사장 2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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