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천안지역 초등학교 6학년 대상으로 24일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을 실시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8학년도 중학교 배정대상자는 체육특기자 등 특별배정 262명을 포함해 6099명으로 전년도(6451명) 보다 352명이 감소했다. 1순위 배정율은 96%로 전년도(82%)에 비해 14%로 상승 해 대부분 진학생들이 원하는 중학교로 배정됐다.
이날 배정된 결과는 배정 통지서 확인 및 검토 작업 후 25일 각 초·중학교별로 교부된다. 학부모에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추가 전입으로 인한 재배정은 2월 5~7일 천안교육지원청 1층 강의실에서 접수한다. 추첨과 결과발표는 2월 13일 오전 11시에 5층 대회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임 교육장은 "희망하는 학교의 진학을 돕고자 학군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구용역 결과가 반영되면 먼 거리에 위치한 학교에 배정 돼 불편을 겪는 학생들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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